30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의료기관·대중교통은 유지

    한덕수 국무총리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한덕수 국무총리
    한덕수 국무총리

    오는 1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는 30일부터 일부 시설등을 제외하고는 실내마스크 착용의 의무가 해제되었다"라고 밝였습니다. 이후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후 논의하며 확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의료기관·대중교통은 유지

    대중교통 및 의료시설대중교통 및 의료시설
    대중교통 및 의료시설

     

    한 총리는 설 연휴 이동이 늘어나고 대면 접촉이 활성화되는 점을 고려해 권고시기를 설 연휴 이후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 및 약국, 감염취약시설 및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 지역에서도 "향후 감염 추이에 따라 권고 전환을 적극 검토할 것을"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작년의 경우 설 연휴가 지나자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에 방영당국 및 지방자치단체에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습니다. 그는 이어 "60세 이상 고위험군 분들과 감염 취약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하루빨리 접종을 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의무가 아니더라도 시민 10명중 6명은 실내마스크 착용 할 것이라 답해

    덴탈 마스크덴탈 마스크
    덴탈 마스크

    내달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가 해제되었지만 대중의 반응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여론을 조사해 보면 성인 10명 중 6명은 착용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94k 방역 마스크보다는 덴탈마스크로 간소화될 것이 예상됩니다. 당분간 마스크 제조업체들은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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