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염 치료법 – 단계별, 증상별 맞춤 가이드
- 건강한 정보
- 2025. 4. 1. 09:51
무릎 관절염 치료법 – 단계별, 증상별 맞춤 가이드
무릎 관절염은 중장년층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질환 중 하나입니다. 무릎이 뻣뻣하거나 욱신거리고, 계단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관절염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연골이 서서히 닳아 없어지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무릎 관절염의 치료 방법을 단계별, 증상별로 폭넓고 체계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무릎 관절염이란? –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
무릎 관절염은 관절 내 연골이 점차 마모되거나 손상되어 통증, 염증, 움직임 제한 등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지만, 외상, 비만, 무릎의 과사용 등 다양한 원인이 관여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원인:
- 연령 증가
- 체중 증가에 따른 관절 부하
- 과거 무릎 부상 이력
- 유전적 요인
- 과사용 또는 반복된 무릎 운동
관절염은 서서히 진행되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경미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 부기, 운동 제한이 나타납니다. 계단 오르기, 쪼그려 앉기, 장시간 걷기 등의 활동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2. 약물치료 – 통증 조절과 염증 완화
무릎 관절염의 초기 치료는 약물요법으로 시작합니다. 통증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며, 비교적 간단하게 접근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
-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
- 통증 완화와 염증 억제 효과
- 위장 장애, 고혈압, 신장 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 유의
- 아세트아미노펜
- 부작용이 적고 고령자에게 비교적 안전
- 중등도 이하 통증에 사용
- 국소 진통제 및 파스
- 외용 연고나 패치 형태로 사용
- 피부에 직접 작용하여 부작용이 적음
- 스테로이드 주사
- 관절 내 주사로 급성 통증 완화
- 단기간 효과 탁월하지만 반복 주사는 관절 연골에 해로울 수 있음
약물치료는 단기적 통증 조절에 효과적이지만, 근본적인 연골 손상 회복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병행 치료가 중요합니다.
3. 물리치료와 운동치료 – 기능 회복의 핵심
무릎 관절염의 진행을 늦추고, 통증을 줄이며 관절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물리치료와 운동치료가 필수적입니다.
- 물리치료 방법:
- 온열치료: 근육 이완, 혈류 개선
- 전기 자극 치료(TENS): 통증 완화
- 초음파 치료: 염증 부위 치유 촉진
- 운동치료:
- 허벅지 앞쪽(대퇴사두근) 근력 강화 운동
- 앉아서 다리 펴기,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 반복
- 물속에서 걷기(수중운동): 관절 부담 적음
- 스트레칭: 관절 유연성 향상
운동은 반드시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행해야 하며, 통증이 심할 때는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에 체중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체중 감량도 함께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4. 주사 치료 – 연골 보호 및 윤활 기능 보완
약물 복용으로 효과가 부족하거나 운동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주사치료가 대안이 됩니다. 대표적인 방법은 히알루론산 주사와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입니다.
- 히알루론산 주사
- 관절 윤활제 역할
- 마찰 줄이고 관절 움직임 개선
- 통상 1주 간격으로 3~5회 주사
-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은 중기 단계에서 효과적
- 프롤로테라피
- 포도당 주사로 조직 재생 자극
- 통증 감소 및 인대 강화
- 비수술적 대체요법으로 주목
- 줄기세포 치료(연골 재생 주사)
- 자가 지방세포 또는 제대혈 줄기세포 사용
- 고비용, 효과는 개인차 있음
주사치료는 수술 전 단계에서 고려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치료 후 운동과 생활습관 관리가 병행되어야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수술적 치료 – 증상이 심할 때 고려
약물, 운동, 주사 등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고려됩니다.
- 관절경 수술
- 연골 파편 제거, 손상 부위 세척
- 간단한 시술이지만 연골 재생은 한계
- 절골술
- 다리 축을 교정하여 관절 부담 분산
- 젊은 환자 또는 한쪽 관절만 손상된 경우
- 부분 인공관절 치환술(Partial TKA)
- 관절의 일부만 인공 관절로 대체
- 손상 범위가 제한적인 경우
- 전치환술(전무릎인공관절 수술, TKA)
- 관절 전체를 인공 관절로 교체
- 심한 관절염 환자에게 적용
- 회복까지 수개월 소요되며, 재활치료 필수
수술은 정확한 진단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되며, 고령자의 경우 수술 위험도, 회복 가능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6. 생활 속 관리 – 관절염 악화를 막는 습관
무릎 관절염 치료와 병행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 관리입니다. 잘못된 자세, 체중 증가, 무리한 활동은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다음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정 체중 유지: 5kg만 줄여도 무릎 부담이 20kg 줄어듦
- 계단 오르내리기 최소화
- 쪼그려 앉는 자세, 양반다리 자제
- 낮은 의자보다 높은 의자 사용
-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 영양 섭취: MSM, 글루코사민, 오메가3 등의 보조제 활용 가능
생활습관 개선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관절염의 악화를 늦추고 장기적인 관절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