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 줄이는 방법 (2025)
- 일상 꿀TIP 정보
- 2025. 7. 18. 16:40
넓어진 모공, 어떻게 관리해야 줄어들까?
거울을 볼 때마다 자꾸 눈에 밟히는 코 옆 모공,
피부 결은 괜찮은데 가까이서 보면 오돌토돌 구멍처럼 패여 있어
화장을 해도 깔끔하게 먹지 않고, 특히 여름에는 피지가 더해져
모공이 더 도드라져 보이기까지 하죠.
모공은 한 번 넓어지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적절한 케어를 통해 ‘좁아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넓어진 모공의 원인부터 줄이는 방법까지
피부과 시술과 홈케어를 포함해 꼼꼼히 정리해드릴게요.
1.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부터 파악하자
모공은 단순히 ‘크기’의 문제가 아니라
피지 분비, 피부 탄력, 유수분 밸런스, 생활습관 등 복합적인 요인의 결과입니다.
유형 주요 원인
| 피지형 모공 | 피지 과다, 지성 피부, 호르몬 변화 |
| 탄력 저하형 모공 | 노화, 콜라겐 감소, 자외선 노출 |
| 흉터형 모공 | 여드름 흉터, 피부 손상 |
| 건조형 모공 | 수분 부족으로 인한 각질 누적 |
| 생활 습관형 | 세안 습관, 음주·흡연, 수면 부족 등 |
이처럼 원인에 따라 관리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무턱대고 제품을 바르기보다는 먼저 본인의 모공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2. 피지 조절은 모공 축소의 핵심
지성 피부의 경우 피지 분비가 많아
모공이 확장되고 블랙헤드·화이트헤드가 잘 생깁니다.
피지 조절만 잘해도 모공이 눈에 띄게 안정돼요.
홈케어 방법:
- 살리실산(BHA) 함유 토너로 각질 제거
- 주 1~2회 클레이 마스크로 모공 속 피지 흡착
- 과도한 오일클렌징은 피하고, 약산성 클렌저 사용
- 피부 자극 없는 선크림으로 모공 확장을 방지
피부과 시술 추천:
- 피지선 레이저 (예: 피코토닝, 아그네스 등)
- 피부 진정 관리 + 피지 억제 프로그램
3. 탄력 회복 없이는 모공 축소 어렵다
30대 중반 이후부터는 콜라겐 생성이 줄면서
피부가 쳐지고 모공이 타원형으로 길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탄력형 모공 관리법:
- 비타민C 세럼: 콜라겐 생성 유도 + 브라이트닝 효과
- 레티놀 크림: 피부 재생 촉진, 미세한 리프팅 효과
- 고주파기기 홈케어: 피부 탄력 강화
-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 장기적으로 모공 잔잔하게 조여주는 효과
피부과 시술 추천:
시술명 효과
| 인모드 or 슈링크 | 리프팅 + 콜라겐 재생 |
| MTS (더마샤인, 더마스탬프) | 피부 재생 유도 |
| 실펌X or 포텐자 | 고주파 바늘 자극으로 모공 축소 + 탄력 개선 |
4. 여드름 흉터 모공은 재생이 우선
예전에 짜낸 여드름 자리에 움푹 파인 모공이 남았다면,
이건 단순한 피지 관리만으로는 좋아지지 않아요.
흉터형 모공 케어 팁:
- AHA+BHA 세럼으로 각질 턴오버 촉진
- EGF, 펩타이드 성분의 재생 앰플 사용
- 수면팩으로 피부 컨디션 유지
피부과 시술 추천:
- 프락셀 레이저: 피부 표면을 미세하게 깎아 재생 유도
- 리쥬란힐러: DNA 주사로 진피층 재생 유도
- PRP 주사: 자가 혈장을 이용한 세포 활성화
5. 생활습관 개선 없이 모공은 다시 넓어진다
모공 관리는 단기 관리보다는
꾸준한 생활 습관과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잘못된 습관 개선 방법
| 잦은 얼굴 터치 |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
| 과한 세안 | 하루 2회 미지근한 물로 클렌징 |
| 자외선 무방비 | SPF 30 이상, PA++ 이상 썬크림 매일 사용 |
| 수면 부족 | 최소 6시간 이상 숙면 |
| 기름진 식단 | 탄수화물, 유제품, 튀김류 줄이기 |
6. 즉각적인 모공 커버는 가능할까?
모공은 단시간에 ‘줄어들었다’기보다는
‘보이지 않게 커버’하거나 ‘덜 도드라져 보이게’ 하는 방식이 더 현실적이에요.
메이크업으로 커버할 수 있는 팁:
- 모공 프라이머: 실리콘 성분이 모공을 메꿔 매끈한 피부 표현
- 톤업 크림 사용 후 가벼운 파우더로 마무리
- 브러시보다는 퍼프로 밀착 커버
단, 메이크업 후에는 반드시 이중 세안으로
모공 속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해야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어요.
모공은 단순히 ‘넓었다 좁았다’가 아니라
‘피부가 건강한가, 재생하고 있는가’의 신호입니다.
조급하게 줄이려 하기보다는
조금 느리더라도 나에게 맞는 케어와 습관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모공은 어느새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매끈하게 변화하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