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단축근무 사업주 지원금 알아보기
- 사회&복지
- 2025. 4. 6. 16:41
육아 단축근무 사업주 지원금 – 중소기업이 꼭 챙겨야 할 현실적인 지원제도 정리
직원이 육아 때문에 근로시간을 단축하면 인력 공백이 생기고, 그만큼 회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커지게 되죠.
하지만 정부에서는 직원의 육아기 단축근무를 지원한 사업주에게 실질적인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지 ‘좋은 일’이라서 하는 게 아니라, 제도를 잘 활용하면 회사도 손해 없이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육아 단축근무에 따른 사업주 지원금에 대해 어떤 경우에, 얼마까지,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 현실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1.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
직원이 육아를 이유로 주 15~30시간 내에서 단축근무를 신청한 경우, 이를 수용한 사업주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요.
구분 내용
대상 | 우선지원대상기업(중소기업)에서 육아기 단축근무를 30일 이상 허용한 경우 |
금액 | 직원 1인당 월 30만 원 (최대 1년) |
인센티브 | 최초 3명까지는 월 10만 원 추가 (즉, 최대 월 40만 원) |
지급 방식 | 3개월 단위 분할지급 + 근로자 복귀 후 6개월 이상 계속고용 시 나머지 지급 |
✔ 직원이 신청한 단축근무 기간 내내 지원금 신청 가능하며, 고용을 유지한 기간까지 포함해 정산됩니다.
✅ 2. 업무분담 근로자 지원금 (업무 나눠준 직원에게도 지원)
육아 단축근무로 인한 업무 공백을 다른 직원이 분담할 경우, 해당 분담에 따른 추가 수당을 지급한 사업주에게도 보조금이 나옵니다.
구분 내용
대상 | 중소기업에서 단축근무 직원의 업무를 분담하게 된 동료 근로자 |
요건 | 업무 분담을 서면으로 명시하고, 수당을 별도로 지급한 경우 |
금액 | 단축근무자 1인당 월 최대 20만 원까지 (지급한 금액 내에서만 지원) |
지원 기간 | 실제로 업무를 분담한 기간만큼 |
✔ 최대 5명까지 업무분담 근로자로 지정 가능하며, 인사기록에 명확히 남겨야 신청 가능해요.
✅ 3. 대체인력 채용 지원금
단축근무자 대신 새로운 인력을 단기 또는 계약직으로 채용했다면, 이 역시 정부에서 월급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구분 내용
대상 | 단축근무자 발생 시 대체인력을 고용하거나 파견받은 중소기업 |
요건 | 단축근무 시작 전 2개월 이내 채용하고, 30일 이상 고용 유지 |
금액 | 월 최대 120만 원 (실제 급여의 80%까지) |
지원 기간 | 인수인계 기간 포함, 단축근무 종료 시까지 |
✔ 대체인력은 정규직, 계약직, 파견직 모두 가능하며, 새로 채용된 인력이어야만 지원 가능합니다.
✅ 지원금 신청을 위한 체크리스트
항목 체크 여부
단축근무 기간이 30일 이상인가? | ✅ |
단축된 근무시간이 주당 10~25시간 사이인가? | ✅ |
분담 근로자가 지정되어 있고 수당 지급이 되었는가? | ✅ |
대체인력은 새로 고용한 인력인가? | ✅ |
관련 증빙 서류(근로계약서, 급여대장 등)를 준비했는가? | ✅ |
✔ 신청은 고용센터 방문 or 고용24 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서류가 미비할 경우 반려될 수 있으니 계약서·급여 명세서·근로시간 변경 신청서 등은 꼭 챙겨야 해요.
✅ 사업주 입장에서 꼭 알아야 할 포인트
- 이 제도는 직원에게 좋은 복지일 뿐만 아니라, 사업주도 비용 절감 + 고용유지 성과 인정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 특히 최초 3명의 육아 단축근무 허용 시 인센티브가 추가로 붙기 때문에, 초기 수용에 유리해요.
- 지원금은 세금 감면과 별개로 현금성 지원이라 더 체감 효과가 큽니다.
✅ 마무리 요약
구분 지원 내용 금액
단축근무 지원금 | 육아기 단축근무 허용 | 월 30만 원 + 최대 10만 원 추가 |
업무분담 지원금 | 분담 근로자에게 수당 지급 시 | 월 최대 20만 원 |
대체인력 채용 | 단축근무자 대신 신규 채용 시 | 월 최대 120만 원 |
직원의 일과 가정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제도,
그로 인해 회사도 신뢰와 복지 이미지를 얻고, 정부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실용적인 제도는 없겠죠.
직원이 육아휴직을 고민하고 있다면, 단축근무를 제안하고
사업주는 지원금으로 회사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지금 활용해보세요.